안녕하세요 잇모바일입니다. 작년에는 포스팅 할 때 덥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은것 같은데 이번 여름은 왜이렇게나 더운지, 에어컨없이는 한시도 견딜수없는 날씨에 열대야까지 아주 더위가 사람을 잡네요. 이럴때 지성인 사람들은 땀도 많이 흐르고 그 후엔 개기름으로 얼굴이 번드르르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에 "남자도 이런거써야할까?" 하는 편견을 깨고 입소문이 자자한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구입하였습니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innisfree NO-SEBUM Mineral Powder)

6,000\



가격은 기름종이에 비하면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기름종이보다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기대이상으로 뽀송뽀송해짐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뒤에 보시면 제주 천연 미네랄과 민트 성분 함유로 피부 유수분을 컨트롤해주어 건강한 피부로 지켜준다고 되어있습니다.



뚜껑을 돌려서 열면 이렇게 퍼프가 들어있습니다. 주로 여자들이 팩트할때 사용하는것처럼 생겼는데 그래서 저는 처음에 망설였지만 이건 팩트처럼 여닫는 형태가아니라 돌리는 형태로 만든이유는 남자들도 개기름이 많으니까 많이 쓰라고 배려할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또한 6가지 해로운성분이 무첨가되어서 피부트러블을 덜 일으키고, 쓰기도 간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저기 필름을 떼어내면 구멍이있고, 거기서 퍼프로 가루가 묻어서 그걸 얼굴에 바르는 형태입니다.





필름을 떼어내고 그위에 뚜껑까지 제거하면 흰가루가 나오는데 불편하신분들은 떼고 사용하시더라구요. 또한 이가루는 예전에 아기때 엄마들이 엉덩이에 발라주시면 베이비파우더를 연상시킵니다. 팩트처럼 고체상태가아니라 밀가루처럼 날리는 가루형입니다.





손에 얼굴에 있는 기름을 닦아서 효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손등 주위에 번들번들 얼굴기름이 묻어있습니다. 아참 '세범(sebum)'이라는 말은 번역하자면
'피지'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파우더를 바른후입니다. 뽀송뽀송해졌죠? 약간 하얘지는것 처럼 보이는데 절대 하얘지지 않습니다. 8000원짜리 블러 파우더는 희게 만들어 준다는데 이건 그렇지 않고, 개기름만 잡아주어서 남자들이 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저같이 심한 지성피부에게 엄청난 아이템입니다. 저는 외출한지 2-3시간만에 번들번들해지고해서 기름종이를 많이 썼는데 기름종이는 닦으면 자극이 심해서 힘듭니다. 하지만 이건 퍼프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그래서 자극도 덜하고 기름종이는 한번쓰면 2-3개는 써야하니 가격은 조금 비쌀지 모르겠지만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단점은 퍼프는 금방 더러워지겠더군요. 하지만 이거 한통 다 쓸때까지는 부담없이 써도 될듯합니다. 그래서 땀이 많이 나시는분은 식히고 쓰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아참 어떤 분들은 후기를 보니 떡진 머리에도 효과가 있어서 쓰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날 개기름은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로 잡으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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