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모바일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끄물끄물하니 햇빛이 비치지않아서 조금 선선한 날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내일이면 이제 폭염도 끝난다고하네요.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면 또 가을이오고 남자의 옷장은 입을것을 걱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남자의 가을옷하면 코트 코트엔 뭐다? 슬랙스! 그래서 저는 슬랙스를 샀답니다!

 

 

 

박스를 뜯기전에는 언제나 설렙니다. 어떤 옷일까? 실물로보는것은 많이 다를까하는 생각에 얼른 뜯고싶지만 포스팅을 위해서 박스까지 챙겨주는 센스! 당일출고 특급배송 서비스 라고하는데, 현대택배 아저씨들은 항상 아무데나 둬서 속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어디둔다고 문자까지 주셔서 마음이 좀풀렸네요.

 

 

 

 

지오다노 115118 블랙/그레이 체크 펜슬핏

\49,800

 

 

지오다노 115119 블랙핀 스트라이프 1 플리스트 슬림핏

\59,800

 

 

 

 

소재는 폴리스터 74% 레이온 20% 폴리우레탄 5%로 조금 스판끼가 있어서 활동이편합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늘어 나지는 않습니다. 위에 플리스트 핏이랑 펜슬핏 둘다 그닥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그리고 저는 정가가 아닌 가격 후려칠때 사는것을 좋아해서 바지두개해서 4만원 줬습니다.

 

 

 

 

살때 블랙핀 스트라이프라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노신사 바지같으면 어쩌나하고 말이죠 하지만 선이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노신사 바지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아스터 슬랙스와 그레이슬랙스가 있어서 이 두색깔을 골랐습니다.

 

 

 

 

밑에 보시는 바지도 잔체크 하운드무늬라고하나요? 그것도보다 촘촘한 잔체크라서 노신사 바지같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착샷입니다. 저는 항상 바지가 길어서 롤업을 해서 입는것을 좋아합니다. 롤업을하니까 JUST길이가 딱나오네요. 저기다가 닥터마틴이나, 로퍼하나 신으면 될것같습니다.

 

 

 

 

수선을 하러가기 귀찮고 수선을 하면 어떤때는 배보다 배꼽이 큰데, 이번 바지는 32인치라 허리도 엄청 잘맞고, 핏도 괜찮고, 제가 생각보다 다리가 가느다란데 다른 후기들보니까 다리가 붙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조금 헐렁한 느낌입니다. 공부하러가서도 입기 편한 슬랙스라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오다노는 후기에 보니 그 가격만큼 값어치를 하는 옷을 파는것같더라구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도 좋고, 또한 치노바지로 유명하니까 믿고 살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다가오는 가을을위해 지오다노슬랙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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