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모바일입니다.

방금 아주 쇼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잇모바일은 공시생으로서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중에 수상한

문자를 받게됩니다. 처음에는 누가 장난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이럴 장난을 칠 지인은 없고, 총무과에 담당자의 성함과 번호가 있는것으로 보아 장난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제가 놀라서 두리번두리번하는데 건물내 사람들이 두리번두리번하는게 느껴지고 하지만 안전불감증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네요.

 

같은 스터디원들에게 물어보니까 부산대 테러예고를 했더라구요.

밑에는 그걸로 추정되는 글이 있었구요.

 

 

 

 

정말 무서운 글입니다. 네임드를 위해서 테러를 하겠다니요....

결과적으로 민중의 지팡이 경찰분들께서 잡으셨다고 하는데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아서 지금은 바로 학교에서 나온 상태입니다.

지금아주 중요한 시긴인데 너무 불안해서 공부할수가 없었습니다.

 

 

총학에서도 저런 입장을 밝혀주었지만 아직 예고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므로 안심하기는 이른 시간인 것같습니다.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학생이라면 '중2병'이라 불리는 아주 손발이 오그라드는 허세감으로 똘똘뭉친 시기라 별로 걱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요새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어서 바로 나왔습니다.

 

제가 예전에 더테러라이브를 극장에서 본 경험이 있어, 간접체험한 경험으로 너무 겁이나서 나왔고, 제가 생각하건대, 더이상 이러한 불안감과 공포감을 조성하는 허위신고는 근절되어야 되어야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혔으므로, 처벌은 피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처벌해주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