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사람들은 잘하는 것이 부탁이다.

"친구 좋다는게 뭐냐? 이것도 못들어줘?"

이런 소리는 수도 없이 많이 들어봤을 말이다.

나 또한 부탁을 잘 받는 사람이며, 거절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최근 한 방송에서 연예인이 

'부탁을 했을땐 거절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심히 공감되는 말이다.


가령 전화가 급한데 수중에 전화기가 없을때 모르는사람에게

"저기요, 전화기 좀 빌려주시겠어요?" 라고 말하면

부탁하는 사람은 대부분 빌려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경우로

"죄송하지만 저는 모르는사람이 제 전화기를 사용하는게 싫습니다."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대부분 "아니 그거하나 못빌려줘?" 라고대답할것이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경우가 아니다.

이런 경우에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러가야지, 

거절당했다고해서 그렇게 예의 없게 말한다면 

정말 경우 없는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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