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모바일입니다.

설날 잘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집에 갔다와서 푹쉬고

오늘 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남자의 로망!! 중에 하나가 어떤것을 조립해서 완성시키는것인데요.

그것을 잘 쓴다면 더 할 나위없이 좋겠죠? 우리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은 이제 예외가 아닙니다.



<기존 스마트폰 구조 - 출처 - 상섬투모로우 블로그>



PC처럼 이제 스마트폰도 조립해서 

자기입맛에 맞게 사용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이러한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합니다.!!!


미국의 모토로라와 중국의 ZTE가 

각각 조립스마트폰 시대를 개척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조립PC처럼 

스마트폰 부품을 자신이 선택하고 조립하는것입니다.

이는 PC처럼 복잡한 구조는 아니지만 주요한 부품 

예를 들어, 카메라, CPU, GPU, 메모리, 밧데리, 액정등 

자신이 원하는 제품으로 입맛대로 조립해서 쓸수 있는것 입니다.


이는 아라(Ara)라는 조립 스마트폰 프로젝트로써 지난해 초부터 

모토로라가 진행해 최근에 완성 단계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폰블럭 개념도 - 출처 www.theverge.com>



모토로라는 최근에 중국대기업인 

LENOVO 회사에 인수 되었다는 뉴스가  났었는데 

이제 레노버가 노트북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강자로 우뚝 설것같습니다.

그전에 모토로라는 아라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폰블럭'이라는 조립 스마트폰을 

고안한 외부 디자이너를 영입해했다고 합니다.



<폰블럭 동영상 - 출처 유투브>



 이는 개인의 힘만으로는 실제 프로토타입에 가깝게 구현이 어렵기에 

한계가 있어 모토로라와 손을 잡은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중국 모바일회사 ZTE는 조립 스마트폰 시제품 실물까지 

공개하였는데요, 프로젝트명은 '에코 모비어스' 입니다.



<zte 에코모비어스 - 출처 www.theverge.com>



이 역시 모토로라의 구상처럼 PC를 조립하듯 주요 

부품을 쉽게 떼었다가 부착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참신한 발상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단점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직 이러한 시장이 넓게 형성된것도 아니고, 디자인에 있어서 틀에 맞춰서

부품을 조립해야하기 때문에 개성이 떨어진다는것입니다. 

또한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최적화가 과연 잘될까하는 의문입니다.

조립 PC를 사용하다 보면 최적화가 안되서 프로그램이 꼬이고, 고장이 나는 

경우를 종종발견하는데요, 그 이유는 부품끼리의 조합성, 맞는 부품, 서로

맞지 않는 부품이 충돌하여 역효과를 내기 때문에 전문가수준에서 그러한

문제점을 찾아 낼 수 있는 사람이 사용하면 상관은 없지만,

일반 사용자가 조립 PC를 꺼려하는 이유도 그러한 이유이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래서 좀더 돈을 투자해서 비싼제품을 사용하는 이유일 것이구요.



<zte 에코모비어스 - 출처 www.theverge.com>



업계의 반응은 "좀 더 두고봐야 알것같다입니다." 


저도 중국 제품이지만 나오면 써볼 의향이 있습니다. 요새는 중국이 짝퉁의 천국

이라는 오명을 벗고 좀 더 싸고 질좋은 제품을 많이 생산해내는것 같아서

안심이 되는데 결과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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